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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세븐이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무료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세븐은 19일 자신이 직접 작사한 신곡 '고마워'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고마워'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THANK U'에서 세븐이 처음 선보인 곡이다.
세븐은 직접 쓴 "내 맘을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 이 노래를 부르며 너에게 전할게 / 많이 고마웠다고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라는 가사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세븐은 데뷔 초 풋풋했던 모습부터 남성미가 돋보이는 현재까지의 활동 모습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하며 가수 세븐으로서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추억했다.
지난 2003년 '와줘'로 데뷔한 뒤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가수로서 활약한 세븐은 '문신', '열정, 'LA LA LA',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븐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수행한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신곡 '고마워'를 무료로 공개한 세븐. 사진출처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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