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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씨리얼(C-Real) 멤버 에피와 앤제이가 뮤지컬 배우로 일본에서 데뷔한다.
이들은 내달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까지 총 50회로 예정된 뮤지컬 ‘썸머스노우’에 출연해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일본 TBS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썸머스노우’는 부모를 잃은 24살의 가장이 청각장애를 가진 남동생과 모든 살림을 도맡아하는 생활력 강한 여동생 은하와의 가족애, 심장병을 가진 여자친구 설희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FT아일랜드 멤버 승현 등이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 에피가 여자친구 ‘설희’ 역, 앤제이가 여동생 ‘은하’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이 뮤지컬 제작자인 김호연 대표는 “씨리얼 멤버들이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열정과 실력을 발휘 중이며 다른 배우들과도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썸머스노우'로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씨리얼 에피(왼쪽)과 앤제이. 사진 = N.A.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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