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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지훈, "진락이의 사랑…저는 절대 못할것 같아요" (인터뷰)

시간2013-03-19 14:44:40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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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연예인은 한 가지 이미지를 보여주면 계속 비슷한 이미지를 찾게 된다. 그 모습을 멈추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웃집 꽃미남'은 적합한 작품이었다."

배우 김지훈이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돌아온 이유였다. 그는 주로 주말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오다 군 제대 후 로맨틱 코미디인 '이웃집 꽃미남'으로 돌아왔다.

"주말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를 많이 했었고 그런 작품들 때문에 올드한 이미지들이 고착되는 것 같아서 그런 이미지를 탈피해야겠다는 필요를 느꼈다. 내가 가진 다른 색깔들이 많은데 그런 색깔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그동안 작품들은 어머니들이 주 시청층이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순정만화같은 느낌의 드라마라서 10대, 20대, 30대까지의 팬층에게 어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지훈의 말대로 '이웃집 꽃미남'은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윤시윤, 박신혜 주연의 작품에 서브로 들어간 것이었지만 두 사람 못지않게 매력 있는 캐릭터인 오진락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진락의 연애방식은 비효율적이고 무모하다"

김지훈은 '이웃집 꽃미남'의 오진락을 다른 작품이나 영화, 드라마 캐릭터를 참고하는 대신 자기 안에서 찾았다. 드라마 속 인물이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연기했고 덕분에 오진락의 몇몇 모습에는 김지훈의 실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김지훈은 오진락과 전혀 달랐다.

"오진락은 사랑에 있어 소극적인데 나는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진락이처럼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3년 동안 멀리서 지켜보는 일은 절대 못할 것 같다.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알려줘야 한다. 멀리서 묵묵히 응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진락이 같은 연애방식은 비효율적이라고 본다. 3년간 그러기엔 너무 무모하지 않나."

김지훈은 '이웃집 꽃미남'에서 고독미(박신혜)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엔리케금(윤시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역할이었다. 박신혜와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그는 "실제로 신혜는 굉장히 털털했다"며 "실제로는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친구다. 생각도 올바르게 갖춰져 있었고 사랑받고 자란 친구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고경표, 김슬기는 연기신동…외계인 같았다"

김지훈은 드라마 속에서 친형제처럼 붙어 다니던 고경표와 짧게 등장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김슬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에 대해 "천재"라고 극찬했다.

"경표와는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나이에 비해서 연기도 정말 잘하고 연기 자체가 자유로워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를 하더라. 신인 때는 대사를 준비해오면 여유가 없어서 그 틀에서 벗어나기가 힘든데 그 친구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서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바로 바뀌더라. 슬기 역시 경표와 비슷했다. 나이 대비 연기력이 외계인 같은 애들이다. 정상적으로 학교 다니고 해서는 그런 연기력을 갖기 힘들 텐데 어떤 시절을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웃음) 내가 그 나이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흉내도 낼 수 없는 그런 친구들이다."

김지훈은 인터뷰 내내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의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의 말 속에는 화기애애했던 '이웃집 꽃미남'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이웃집 꽃미남' 출연진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 다 같이 MT까지 떠났을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김지훈은 "다들 정말 착했다. 각자 개성은 강한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맑고 투명한 기운이 공통적으로 다 있었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보다는 나랑 같이 하는 상대방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들이 있다 보니까 서로 간에 불화가 생길 일들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같은 로맨틱 코미디 하고파"

김지훈은 이제 서른한살이 됐다. 20대 초반에 데뷔해 오랜시간 동안 배우로 활동했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같은 여유가 넘쳤다. 스스로도 "옛날에는 조급함이 있었다. 시간이 제한적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지금은 나이를 더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시간이 많고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는 아무래도 지금보다 생각이 짧았고 경험도 없어서 조급증이 있었다. 그런데 기대했던 작품이 잘 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작품이 잘 되기도 하면서 조급할 필요가 없겠다는 결론을 찾게 됐다."

김지훈은 이제 여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작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벗어나 영화로도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이웃집 꽃미남' 같은 로맨틱 코미디도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해보고 싶은 작품이 많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는 해보긴 했지만 뭔가 내가 질릴 만큼 해보지는 않은 것 같다. 굵직한 작품인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같은 느낌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 또 전형적인 액션물도 해보고 싶다. 영화 '아저씨' 같은 느낌의 것도 좋을 것 같다. 점점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

[배우 김지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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