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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소은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종영을 앞두고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건넸다.
20일 김소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소은은 최근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화장품 세트를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김소은은 바쁘게 돌아가는 야외 촬영 일정에도 직접 촬영장 곳곳을 찾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한 김소은은 "벌써 일주일 후면 드라마가 종영하게 되는데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작은 선물을 생각하게 됐다"며 "그동안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과 밤늦게까지 이어진 스케줄 때문에 피부가 많이 지쳤을 텐데 제가 준비한 선물로 다시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은의 깜짝 선물에 드라마 관계자는 "야외 촬영과 밤샘 촬영이 많아서 피부가 많이 지쳤었는데 숙휘의 센스 넘치는 선물 덕분에 피부가 벌써부터 회복되는 기분이다"며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세심히 배려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드라마 '마의'에서 사랑스러운 숙휘공주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드라마 속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의'는 다음 주 최종회를 끝으로 50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의' 촬영장에서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김소은.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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