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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미국 하와이 촬영 중 겪은 실수담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와이에서. 새벽에 서두르다 너무 정신없어 큰 실수. 편지 아니었으면 난 끝까지 몰랐을 텐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호 PD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100달러 지폐 한 장과 영어로 적힌 메모가 담겨있다. 호텔 하우스키퍼는 메모를 통해 "팁이라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다. 내 생각엔 손님께서 실수하신 것 같다"는 메시지를 김태호 PD에게 전달했다. 김태호 PD의 실수를 하우스키퍼가 바로잡아 준 것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 호텔직원은 100달러도 받을 자격이 있네요", "촬영이 얼마나 고된 일정이었으면 저런 실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팀은 하와이 특집 촬영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해 14일 귀국했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공개한 하우스키퍼의 메시지.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 DB-김태호 PD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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