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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미숙이 인간 이미숙에 대해 털어놨다.
이미숙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나를 냉정하고 어렵고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는 정에 약하고 감정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속 배우 송미령 캐릭터에 대해 "내가 연기하는 역할의 아웃라인(Outline)은 실제 내 모습에서 얻어낸 부분이 많아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함 속에서의 부드러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어두운 색의 패션 아이템들을 멋지게 소화해 자신의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미숙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간 이미숙에 대해 밝힌 이미숙. 사진 = 엘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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