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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남정이 딸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 콘서트퀸' 녹화에선 박남정과 성교육 상담전문가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이 출연해 '내 아이의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주영훈은 박남정을 향해 체조선수 손연재를 닮은 미모로 화제가 됐던 딸에 대해 "딸 시은 양이 요즘 아빠보다 바쁜 스케줄을 자랑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박남정은 "지난해까지는 아빠한테 애정 표현도 잘하는 녀석이었는데 요즘 들어 변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더니 부끄러움을 타며 나를 피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엄마랑도 자주 다투는 것 같다"며 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손연재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손연재 선수한테 실례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겸손을 보이다가도 "자세히 보면 시은이만의 매력이 있다"며 은근한 자랑을 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토크 콘서트퀸' 방송은 21일 밤 11시.
[가수 박남정.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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