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그 겨울’ 송혜교,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여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송혜교가 우월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에서 오영(송혜교)은 왕비서(배종옥)와 함께 웨딩드레스 샵으로 향했다.
오영은 왕비서의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고른 후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왕비서는 처음 느껴보는 오영의 다정함에 행복해 했다.
오영은 그런 왕비서에게 “절 20년 넘게 키워주신 왕비서님께 제가할 수 있는 선물이 이것 밖에 없다는 게 아쉽네요. 수술 받고나서 제가 눈을 뜨게 되면 그땐 왕비서님 도움필요 없을 거 아니에요. 이제 왕비서님도 오빠처럼 가실 데 준비하셔야 할 거 같네요”라며 본심을 드러냈고 왕비서는 충격에 빠졌다.
방송 후 각종 SNS에는 “여신이 따로 없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혜교의 모습 정말 눈부시다” “숨 막히게 아름답다”며 송혜교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극찬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변호사(김규철)는 왕비서의 방치로 오영이 시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왕비서와 오수(조인성)에게 오영이 수술하는 날 집을 떠나라고 통보했고, 오영 또한 왕비서와 오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송혜교-배종옥.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