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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1일 밤 방송된 '그 겨울'은 시청률 15.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3.3%보다 2.0%P 대폭 상승한 결과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그 겨울'은 지난 7일 14.4%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후 또 다시 큰 폭의 상승을 이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과 송혜교의 키스신이 공개돼 두 사람이 남매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시청률 10.5%로 전날 방송분 9.5%보다 1.0%P 상승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8.4%로 전날 9.8%보다 1.4%P 하락, 시청률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수목극 1위를 차지한 '그 겨울'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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