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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자식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21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세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 때문에 생기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아이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남편 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 만큼은 조금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슬하에 첫째 아들 김민국과 둘째 아들 김민율, 셋째 딸 김민주를 두고 있다.
그는 "우리 아이가 먹는 것 만큼은 수준 있는 걸로 먹이고 싶다. 내가 굶더라도 좀 더 지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며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분유값이나 벌라고 하지만 분유값은 깜짝 놀랐다. 해마다 가격이 올란간다. 3~4만원 한다. 한달에 분유값만 30만원이 넘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옷 천의 크기와 가격하고는 상관이 없다. 아기 옷은 손바닥만 한데 이게 어른 옷 만큼 비싸다. 또 금방 크니까 다시 사야되는데 정말 비싸다"고 토로했다.
[자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김성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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