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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K팝 한류는 2013년에도 계속 된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애프터스쿨, 다비치 등이 참가하는 K팝 공연 '아이 러브 K팝 위드 프렌즈(I Love K-Pop With Friends)'가 오는 5월 19일(현지 시간) 펼쳐진다.
공연은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가장 큰 돔구장인 1만6천석 규모의 무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린다. 네 스타 외에 라니아 써니힐 더블에이 등도 합세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의 칠레 현지법인인 공연제작기획사 T.W.E.G(The World Entertainment Group, 대표 곽승훈)사와 칠레의 유명 광고대행사인 베르미스사(社)가 공동 주최한다. 총연출은 국내 방송예능과 공연의 명 연출자인 김종진 전 PD가 맡았다.
5월 칠레 공연 외에도 출연가수를 바꿔 8월 멕시코, 9월 페루, 10월 우루과이, 11월 브라질로 중남미 K팝 공연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현지 칠레서 공연 준비중인 곽 대표는 "이미 몇몇 한류가수들이 남미서 공연을 벌였지만, 싸이 열풍도 계속되고 있고, 남미의 한류팬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중장기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K팝 공연을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비치,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애프터스쿨(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타제국·NH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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