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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의녀복을 입고 청순하고 단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 제작사는 22일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송지효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극 중 '차궐녀(차가운 궐의 여자)'로 도도해 보이지만 사실은 의술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고운 마음씨를 지닌 따뜻한 내의관 의녀 홍다인 역할을 맡았다.
공개 된 사진 속 송지효는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홍다인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듯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을 하고 있어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꽃샘추위 탓에 담요를 두르고 있는 쉬는 시간의 모습에서도 송지효가 아닌 홍다인의 자태를 풍기며 청순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아리미디어 관계자는 "송지효는 카메라 불이 꺼져도 홍다인으로의 몰입을 멈추지 않는다. 완벽한 캐릭터 분석 등 시청자 분들께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송종호 등이 캐스팅된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다.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송지효. 사진 = ㈜아리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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