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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가 2013 서울모터쇼에 출품하는 모델을 공개했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대의 규모로 참가, 총 12종의 포드와 링컨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뉴 포커스 TDCi 디젤, 퓨전 하이브리드, 올-뉴 링컨 MKZ, 올-뉴 링컨 MK 등 총 네 종의 2013년 신차를 공개하며 이번 모터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링컨의 최신 중형 프리미엄 세단 올-뉴 링컨 MKZ는 새롭게 건립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로 탄생시킨 디자인의 결정체로 올 여름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뉴 링컨 MKZ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과 우드 트림, 풀 LCD 디스플레이와 앞좌석 온열히트, 싱크(SYNC) 및 마이 링컨 터치 등을 탑재했다.
올-뉴 링컨 MK는 스타일과 가치라는 측면에서 링컨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델로서, 직관적인 디자인과 함께 목적성이 분명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다. 엔진, 트랜스미션, 차량의 바디와 섀시 등을 모두 연결, 드라이빙에 대한 모든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링컨만의 전혀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유려하면서도 구조적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가능케 한 버튼식 변속 시스템 등 혁신적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기존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장착했다.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으로 차량 무게가 줄고 파워는 더 강력해져, 전기 전용 모드에서의 최고속도가 75Km/h에서 99Km/h로 향상되었으며,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 외에 포드코리아는 스포츠카의 전설이자 머슬카의 상징인 머스탱 쉘비 GT 500도 공개한다. 포드 코리아는 “머스탱 쉘비 GT 500은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최고의 머스탱을 기다려온 국내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유럽형 디젤 모델 뉴 포커스 TDCi와 간판 대형 SUV 2014년형 익스플로러, 올-뉴 퓨전, 이스케이프, 머스탱, 토러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링컨 MKZ와 함께 링컨 라인업을 완성하는 풀 사이즈 세단 링컨 MKS,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링컨 MKX도 공개한다.
[2013 올-뉴 링컨 MKZ, 2013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2013 머스탱 쉘비(위로부터). 사진 = 포드코리아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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