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개막전 출전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는 정규시즌 개막 일주일 전에 돌아오는 게 목표"라면서도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추신수의 허리 통증은 그리 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범경기 결장이 길어지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신시내티는 이날 난타전 끝에 오클랜드에 9-10으로 패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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