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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네이버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 '어스 아워'에 동참한다.
NHN은 4년 연속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네티즌들의 참여를 활성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매 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어스 아워가 열리는 23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곳곳에서 지구촌 불끄기 행사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먼저 네이버는 홈페이지 메인의 공익나눔캐스트을 통해 어스아워 캠페인을 소개하고 소등 시간에 맞춰 네이버 로고 우측에 어스 아워 특별 로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어스 아워'를 검색 하면 캠페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컨텐츠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적용된다.
기부 포털 해피빈은 한국 어스 아워 사무소와 공동으로 '나의 어스아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별이 빛나는 밤 여러분의 계획' 공모전, '지구촌이 하나되어 '초'능력을 보여주는 날' 사진전, '인증샷' 캠페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그린팩토리 사옥과 춘천 소재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도 캠페인에 동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솔선수범 할 예정이다.
김선옥 NHN 사회공헌 팀장은 "지난 2012년 네이버 메인에서 어스아워 캠페인이 진행되는 하루 동안 총 10만 명이 환경 문제와 지구촌 불끄기에 대한 콘텐츠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전지구적인 이슈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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