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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결혼설' 허씨 측, "개인적인 일이라…" 곤란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또 다시 결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결혼 상대로 지목된 여의사 허모 씨 측이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단 뜻을 전했다.
허씨가 현재 근무 중인 곳으로 알려진 서울 모 병원 홍보실 담당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일이라 더이상 말씀 드릴 것이 없다. 사생활적인 부분인데 병원 입장에서 더는 확인이 곤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고지용이 오는 10월께 서울 모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있는 의사 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고지용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허씨는 뛰어난 미모에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한 적이 있는 업계에서는 꽤 유명인사로 통한다.
고지용은 지난 1월에도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인터넷 상에는 고지용이 지난해 말 미모의 여의사와 이미 결혼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았고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 상대로 추측되는 여의사의 병원과 실명 등을 거론했다.
특히 한 트위터리안은 "늦었지만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체 후,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미모의 여의사분과 작년 말 즈음에 결혼하셨더군요.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해당 병원 홍보실 담당자는 마이데일리에 "개인적인 정보라 자세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해당 의사는 결혼하지 않았다. 현재 미혼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예감' '학원별곡'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현재는 연예계 생활을 완전히 접은 상태다.
[결혼설에 휘말린 고지용. 사진출처 = MBC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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