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25)이 호투하며 개막 준비를 마쳤다.
양현종은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맞아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아 구위와 함께 안정감도 동시에 과시했다.
1회 세 타자를 깔끔히 막은 양현종은 2회에 첫 안타를 허용했다. 선두 정의윤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동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것. 하지만 양현종은 후속타자 김용의와 서동욱을 각각 삼진과 3루 땅볼로 처리하고 2회를 넘겼다.
유일한 실점은 3회말에 나왔다. 3회말 양현종은 조윤준과 정주현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순조로운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지환을 상대로 2루타를 허용한 뒤 손주인을 맞아 우전 적시타를 내줘 이날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다.
4회부터는 6회까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가끔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기도 했지만 대체로 적은 투구수로 아웃카운트를 쌓아나가며 양현종은 6회를 마치고도 투구수가 93개로 100개를 넘지 않았다. 볼넷이 없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6회까지 투구한 양현종은 7회말 우완 이대환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KIA가 LG에 6-1로 앞서 있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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