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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컬그룹 2AM의 창민이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 합류했다.
'식신로드' 제작진은 창민이 기존 MC 개그맨 정준하,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22일 밝혔다. '식신로드'는 기존 MC 중 방송인 현영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진 하차하면서 빈자리가 발생했다.
창민은 "정말 맛있는 맛집들만 골라서 소개하는 대표 맛집 프로그램인 '식신로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나와 성향이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원조 식신인 정준하와 새로운 '먹방스타'인 박지윤과 함께하는 만큼 새로운 '식신스타'로서 아이돌의 입맛, 젊은층들의 입맛을 대변할 수 있는 MC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의 맛집을 한류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민은 이미 첫 촬영을 마친 상태로 제작진은 "창민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며 "본인이 음식을 좋아해서 잘 먹기도 하지만, 잘 만들기도 해서 푸드 관련 상식도 풍부, 맛집 MC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준하, 박지윤도 "참 잘한다", "정말 잘 먹는다. 우리보다 이렇게 잘 먹는 사람은 처음이다. 함께 보고 있는 우리도 더 먹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창민이 투입된 '식신로드'는 30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보컬그룹 2AM의 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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