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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가 변했다.
걸스데이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기대해'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걸스데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섹시'를 주무기로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0월 다섯 번째 싱글 앨범 '나를 잊지마요'로 활동했던 걸스데이는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함과 설레는 마음을 노래했다. 걸스데이는 몽환적인 디지털 사운드 위에 아날로그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덧입혀진 '나를 잊지마요'를 통해 첫사랑의 아련함을 자극하는 소녀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불과 3개월 사이에 걸스데이는 달라졌다. 지난 14일 '기대해'로 컴백한 걸스데이는 예전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여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번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멜빵춤'. 타이트한 스키니 바지에 피트된 상의를 매치한 걸스데이는 특별한 노출 없이 멜빵 하나만으로 섹시함을 발산했다. 멜빵을 내리고 엉덩이 춤을 추는 걸스데이는 도발적이고 아슬아슬했다.
확 바뀐 음악도 한몫했다. 걸스데이의 히트곡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을 탄생시킨 남기상 프로듀서가 작곡한 타이틀곡 '기대해'는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혼합돼 더욱 강렬한 느낌을 준다. 또 바람둥이 같지만 멋진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걸스데이의 성숙한 컴백에 힘을 더했다.
[최근 섹시한 이미지로 컴백한 걸스데이(위), 과거 활동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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