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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배우 송창의, 조승우, 조정석이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먼저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한 송창의는 드라마 '황금신부'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입성했다. 이후 지난 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촬영을 마치고 최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서 주인공 요셉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진중하고 부드러운 외모의 송창의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승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뮤지컬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영 중인 MBC 월화 드라마 '마의'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조정석 역시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스타다. 뮤지컬 '그리스', ' 내 마음이 풍금'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조정석은 지난해 크게 흥행했던 영화 '건축학개론'에 이어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창의, 조승우, 조정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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