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투타 밸런스가 잘 안 맞는다.”
삼성이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23일 대구 KIA전서 5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2-6으로 패배했다. 삼성과 KIA의 경기력이 명백하게 엇갈린 한 판이었다. KIA는 테이블세터들이 맹활약하면서 12안타 6득점이라는 경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삼성은 여전히 타선이 침체됐고, 재활을 마치고 컴백한 안지만이 9회 마무리로 나와 4실점하며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투타 밸런스가 잘 안 맞는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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