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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뚜렷한 이목구비와 멋진 몸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 하지만 길거리에서 다른 스타들로 오해받기도 하고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는 사진으로 닮은꼴 스타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듯 닮은 외모의 도플갱어 스타들을 모아봤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4'의 정준영. 방송 이후 강동원 닮은꼴로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모델 출신답게 큰 키에 마른 몸매, 놀라울 정도로 작은 얼굴로 8등신을 넘어선 비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 하지만 방송 내내 4차원적인 모습과 독특한 말투 등 배우 강동원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강동원 닮은꼴이라는 말은 벗어 던졌다.
KBS 2TV '사랑과 전쟁' 속 역할로 유명한 배우 최영은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배우 이민정과 닮은 꼴을 주장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가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나를 보고 '이민정 씨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내 얼굴을 각도에 따라 달리 보면 이민정 씨와 닮았다"고 말하며 이민정과 사진을 비교하자 "닮은 것 같다" "100M 이민정이다"라며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민수 아들 윤후 역시 독특한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후 닮은꼴 종결자'라는 제목으로 제1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 캐릭터의 사진이 게재됐다. 통통한 볼살에 동그란 눈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이 윤후의 특징을 쏙 빼닮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손은서, 서현, 정준영, 강동원(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새롬, 한채영, 이민정, 최영은(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유해진, 박지성, 윤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넥스트 엔터, SBS 제공, KBS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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