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수지앓이 인증 "세계적으로 수지는 다 예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집'에서는 미국 하와이에서 미션 수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요가 미션을 부여받고, 와이키키 해변에서 강사로부터 요가를 배웠다. 쉽지 않은 자세와 남자 강사에 흥미를 보이지 않던 멤버들은 미모의 여강사가 등장하자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여강사는 "수지"라는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고, 이에 유재석은 "이야, 전 세계적으로 수지는 다 예쁘구나"라고 감탄했다.

유재석 외 다른 멤버들의 반응도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개그맨 정형돈은 "내 이름은 수지가 아닌데"라며 미쓰에이 노래를 열창했고, 개그맨 박명수는 한국어를 모르는 강사를 향해 "수지, 건축학개론"이라고 외쳤다.

[수지앓이를 드러낸 개그맨 유재석.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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