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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가을야구가 되면 추신수가 더 각광을 받을 수 있다"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의 올 시즌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허 위원은 2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MBC 스포츠플러스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했다.
스프링캠프 현지를 직접 방문해 3주 가량 추신수를 지켜본 허 위원은 "류현진도 잘 하겠지만 추신수도 올해 상당히 좋을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본인도 몸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허 위원은 "추신수가 아직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웃으면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은 다저스보다 신시내티가 더 높다"면서 "가을야구가 되면 추신수가 각광을 받을지도 모른다"며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가을야구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랜만에 메이저리그 중계에 나서는 허 위원은 "요즘 고시공부하듯이 공부하고 있다. 여러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계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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