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신기록 세우겠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감독은 "퍼즐게임을 거의 다 맞췄다"며 전력 구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작년에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7년 연속 신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올해는 꼭 이루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07년 인천 문학구장이 매진되면 속옷 차림으로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실천해 화제를 모았던 이 감독은 올해 목표를 달성 공약을 묻자 "정근우가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면서도 "상의는 안했다. 떠넘기는 것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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