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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가장 키가 작은 보이그룹으로 등극했다.
틴탑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보이그룹 중 가장 키가 작은 그룹'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틴탑이 네티즌이 만든 보이그룹 평균키 초단신 1위 그룹에 뽑혔다. 그런데 평균이 175.1cm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진해서 프로필보다 작은 실제 키를 공개했다. 리더 캡은 "프로필상 키는 178cm인데 신체검사 받았을 때는 174cm가 나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팀내 장신인 니엘과 창조도 키가 177cm이라고 밝혔다.
그룹 내에서 가장 작은 리키는 "173cm이다. 아니다. 172cm다"라고 말을 바꾸며 당황해했다. 결국 그는 즉석에서 172cm인 MC 장동민과 키를 쟀고 장동민보다 작은 키로 굴욕을 당했다. 장동민은 리키에게 "너는 한 168cm 정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단신 그룹으로 굴욕을 당한 틴탑. 사진 = 엠넷 '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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