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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설경구가 자연적으로 요로결석을 치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설경구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21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극단 시절 요로 결석으로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이 있는데 스승인 김민기가 고쳐준다고 하기에 진통제를 맞고 극단으로 갔더니 맥주 세 박스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생님이 맥주를 마시고 소변을 보라고 했는데 진짜 결석이 빠졌다”며 “오줌발이 세져서 빠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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