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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애인의 기준으로 남성이 좀 더 신체적인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노블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이성과 애인으로 발전하는 기준'에 대해 미혼남녀 937명(남성 458명, 여성 4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성과 애인으로 관계가 발전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남녀모두 '사귀자는 고백'(남성 35.6%, 여성 49.1%)을 1위로 꼽아 남녀 사이에는 직접적 관계정리가 애인으로 발전하는데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됨을 나타냈다.
하지만 2위부터는 남녀 생각의 차이가 확연이 드러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좀 더 신체적인 것에 집중함을 알 수 있었다.
남성들은 '스킨십'(31%)이 2위를 차지해 남성들은 이성과의 스킨십 변화로도 관계발전을 짐작하고 확신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연락 빈도'(19%), '데이트 횟수'(14.4%)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데이트 횟수'(34.2%), '연락 빈도'(12.3%), '스킨십'(16%) 순으로 나타나 남성들과 달리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적 차이에 따라 관계발전을 느끼는 성향을 알 수 있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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