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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유럽리그 패스성공률 전체 3위에 올랐다.
영국 기브미풋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의 패스마스터 톱10을 선정했다. 기성용은 평균 92.3%의 패스성공률로 10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올 시즌 스완지 중원서 수준급 볼 배급 능력을 보여줬다”며 “기성용의 패스 정확도는 스완지의 열쇠(Key)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총 10명 중 기성용이 가장 어리다”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전체 패스성공률 1위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샤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였다. 샤비는 95.1%를 기록했다. 2위는 미켈 아르테타(아스날)로 92.4%의 패스성공률을 자랑했다.
그 밖에 기성용의 파트너 레온 브리튼(스완지시티)는 91.1%로 6위에 올랐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는 90.8%로 8위를 기록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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