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갸루상' 분장 후 일본 공원 활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이른바 '갸루상'으로 변신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첫 해외 특집으로 일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정형돈, 가수 데프콘 두 MC는 '아이돌 퀴즈 대결'에 대한 벌칙으로 '갸루상' 분장을 내걸었다.

두 MC는 직접 벌칙 소품을 구하기 위해 나섰는데 특히 정형돈은 아이돌 문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벌칙 소품 구입에 열의를 나타냈다.

이어 아이돌그룹 샤이니, 씨엔블루 등에 관한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하지만 자신만만해 하던 모습과 달리 최종 퀴즈 대결에서 패한 사람은 정형돈이었다.

대결에서 패한 정형돈은 약속대로 '갸루상'이 돼 일본 공원을 활보했는데 창피함에 고개도 들지 못하고 벌칙 수행에 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걸그룹 포미닛이 함께하는 '주간 아이돌'은 2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정형돈.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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