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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5&(박지민,백예린)의 컴백을 직접 알리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진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인생의 하프타임, 허탈해지지 않을 삶의 좌표를 찾고자 중동지방으로 떠났을 때 박지민, 백예린양이 데뷔를 하는 바람에 작업에 참여하질 못했어요"라며 "만회하는 맘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4월 7일 드디어 함께한 박지민, 백예린의 15& 컴백!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박진영은 15&이 데뷔할 당시 중동 여행으로 해외에 체류하면서 이들의 데뷔 앨범에 직접 신경을 써 주지 못했다.
특히 15&의 멤버 중 박지민은 지난해 박진영이 보아, 양현석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 후,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로 소속돼 데뷔 꿈을 이뤘지만 데뷔 후 정작 큰 활약은 이뤄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로 간 준우승자 이하이는 데뷔곡 '1,2,3,4'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고, 3월 정규 앨범을 통해 현재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한편 15&은 박지민과 함께 JYP연습생으로 일명 천재소녀라 불린 백예린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지난해 10월 '아이 드림(I Dream)'으로 정식 데뷔했다.
[오는 4월 15&(오른쪽)의 컴백을 예고한 박진영(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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