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대성, “여자친구 간병 위해 여권 잃어버린 척”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대성이 아픈 간병하기 위해 여권을 잃어버린 척 했다고 밝혔다.

빅뱅 지드래곤, 대성, 가수 노사연, 김경호, 가희는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이하 ‘화신’)에 출연해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여자친구에게 아플 때 항상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빅뱅이 일본을 가야했던 날 여자친구가 너무 아팠다. 마침 다음 날 첫 비행기로 가도 되는 상황이어서 여권을 잃어버린 척 하고 하루동안 여자친구 곁에서 간병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해한다. 다음에 나도 한번 (여권을)잃어버리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지드래곤. 사진출처 = SBS ‘화신’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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