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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이 스타들의 연애담 공방이 이뤄졌음에도 시청률 상승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화신'은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지드래곤, 대성, 가수 노사연, 김경호, 가희가 출연해 '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드는 결정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호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시청률 6.4%를 기록했고 '달빛프린스' 후속 대신 KBS 2TV에서 방송된 영화 '체포왕'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한 '화신'. 사진 = SBS '화신'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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