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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결혼 전 동거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는 빅뱅 지드래곤, 대성, 가수 노사연, 김경호, 가희가 출연해 '다가오지 않는 상대를 내 애인으로 만드는 결정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희선은 출연진들에게 "속궁합이 안 맞으면 결혼이 가능한가"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경호는 "성인들이니까 중요하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19禁 질문에 출연진들이 부끄러워하자 윤종신은 "솔직히 성인들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의 성적 취향에 관련된 것이 맞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윤종신에게 "혹시 결혼 하시기 전에..."라고 말을 흐리며 물었고 윤종신은 "사실 결혼하기 두 달 전부터 (같이) 살았다. 동거를 했다. (속궁합이) 안 맞는다면 (결혼이) 힘들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신동엽은 "가장 중요한건 내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은 2006년 12월 테니스 선수 출신의 전미라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동거 사실을 밝힌 윤종신. 사진 =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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