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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른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서 볼리비아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아르헨티나는 7승3무1패(승점24점)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예상과는 달린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고전했다.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이 고지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활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선제골도 볼리비아가 넣었다. 전반 25분 모레노가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바네가가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메시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볼리비아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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