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과 열애 인정에 "결혼 소식은 언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축구 국가 대표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기성용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모르겠지만 ^^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고 한혜진과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들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분 잘 어울려요. 오래 잘 사귀세요" "둘의 조합이 보기 좋아요" "박지성 형에게도 소개시켜 주세요" "두 분 빨리 결혼 소식도 알려주세요" 등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축구선수 기성용(왼쪽)과 배우 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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