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출국을 미뤘다.
구자철은 당초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과 함께 독일로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6일 치른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서 당한 근육 부상으로 병원 진료 차 출국을 연기했다.
카타르전에 선발로 나선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안정된 볼키핑을 통해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하지만 카타르의 거친 몸 싸움과 태클에 옆구리 근육이 조금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진단 결과에 따라 출국이 1주일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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