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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SBS 예능국 측은 28일 오전 배우 김혜성을 마지막 멤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는 기존 멤버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과 새 멤버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배우 정준, 김혜성, 오지은이 합류했다.
원년멤버 노우진은 히말라야 행도 함께 하며 의리를 지켰고, 박정철은 마다가스카르 편 이후 빠짐없이 출석하며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로서 입지를 다졌다. 관심을 모은 홍일점에는 배우 오지은이 합류해 전혜빈, 박솔미, 박보영으로 이어지는 여전사의 이미지를 이을 전망이다.
축구스타 안정환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안정환은 은퇴 후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정환이 운동 선수로서 김병만을 잘 도와주는 동시에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배우 정준은 베테랑 연기자로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며, 최근 제대한 김혜성은 순정만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정글의 법칙'은 8번째 도전지로 네팔을 선정했다. 네팔은 세계 14개 최고봉 중 8개를 보유한 명실상부 최고의 산악 국가다. 이에 병만족은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네팔의 지형적 특성상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네팔의 열대 정글은 물론 다양한 종교 및 전통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볼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4월 1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에 출연하는 김병만-노우진-박정철-오지은-김혜성-정준-안정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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