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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큐브 사단 아티스트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승성) 소속 가수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은 최근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 형식의 멘토로 참여했다.
앞서 지나가 기부멘토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해 재능 기부와 캠페인을 함께 벌인 것을 시작으로 모든 큐브 소속 가수들이 나서 각각의 역량을 쏟을 수 있는 재능 기부를 펼치며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 가수들이 청소년이 주축이 돼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 크게 공감해 네팔의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설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아시아 각국 팬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까지 온 만큼 아시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이에 굿웨이위드어스 관계자는 "소외 계층 기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기부 독려를 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모습은 청소년 팬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굿웨이위드어스는 청소년, 대학생들이 사회문제 후원 등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 의견을 기업, 교육, 그룹이 도움을 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플랫폼 사이트로 현재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굿웨이위드어스 프로젝트 모금은 내달 1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유캔펀딩'에서 온라인 모금 형태로 진행되며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노지훈이 내놓은 친필 사인 CD와 티셔츠는 기금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서 전달된다.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의 기부멘토로 나선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들. 사진 = 큐브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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