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출시 예정인 소형 해치백 폴로(POLO)를 공개했다.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폭스바겐 코리아는 폴로를 비롯해 7세대 골프, 레이스 투아렉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당연 폴로다. 이번에 전시된 모델은 '폴로1.6 TDI R-라인'으로, 폴로는 올 상반기 한국시장에서의 첫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폴로의 특징으로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 재미, '오리지널 저먼'을 내세운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에도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 등을 내세웠다.
특히 폴로 1.6 TDI R-라인에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담긴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출력은 90마력(4200rpm), 최대토크 23.5kg•m(150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11.5초다.
폴로는 폭스바겐이 지닌 해치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엔트리카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전략 모델이다. 회사 측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 폴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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