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쿠페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반떼 쿠페를 비롯해 럭셔리 스포츠카 콘셉트인 HND-9, 에쿠스 by 에르메스 등을 공개했다
아반떼 쿠페는 4도어 세단의 디자인 콘셉트인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를 계승하는 한편, ▲더욱 커지고 공격적인 형태로 디자인 된 블랙 하이그로시 칼라의 헥사고날 그릴과 ▲트렁크 일체형 스포일러, ▲블랙 투톤의 17인치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를 적용 했다.
또, 누우 2.0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 출력 175마력(ps), 최대토크 21.3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 쿠페만의 더욱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국내 모터쇼 사상 최대 면적인 5300㎡의 공간에 ‘숫자0(zero)가 상징하는 시작점에서의 기본을 다시 강조하고, 알파벳 O가 상징하는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가진 ‘브릴리언트 모멘트 O(Brilliant Moment O)’를 전시장 콘셉트로 삼아 360° 관람이 가능한 독립관 형태의 전시장에 10개 전시 존(Zone)을 구성, i40아트카,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아반떼 전기차 등 총 30대의 차량과 신기술 11종 및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였다.
[아반떼 쿠페. 사진 = 현대차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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