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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아이리스와 손잡고 새로운 테러를 감행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사는 28일 성당 안에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이범수와 장혁, 이다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분에서 미스터 블랙과 접선하기 위해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와 수진(윤주희)을 취조한 NSS가 유중원(이범수)의 계략이었음을 알아챘다.
극중 유중원이 포섭한 성당은 수연(이다해)의 친오빠인 요한(김정욱) 신부가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질로 삼은 중원이 레이와 수진을 감호하고 있는 NSS에게 어떤 제안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북한 강경파의 대표적인 인물인 중원은 지난 방송 연화(임수향)의 대화를 통해 미스터 블랙과 손잡는 것을 암시했던 만큼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지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이날 밤 중원과 아이리스가 공모한 성당에서의 테러가 펼쳐지며 모든 주요 인물들이 이례적으로 군집하게 된다"며 "신성한 성당이 피바다로 물들이는 참극이 벌어지게 되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도 전복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테러를 예고한 '아이리스2'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아이리스와의 새로운 테러를 준비하는 이범수.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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