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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C가 7년여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김C는 KBS 쿨FM '데니의 뮤직쇼' 후임 DJ로 발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C가 '뮤직쇼' DJ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C는 지난 2007년 SBS 러브FM '김C의 멋진아침' 이후 7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됐다.
봄 개편을 맞아 '김C의 뮤직쇼' 진행을 맡게 된 김C는 "무려 7년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오게 됐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뮤직쇼' 진행을 맡게 돼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청취자들을 매일 만날 수 있게 돼 설렌다. 대중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오후 시간과 어울리는 편안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C를 새로운 DJ로 발탁한 '데니의 뮤직쇼'는 '김C의 뮤직쇼'로 이름을 변경한 후 오는 4월 8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DJ였던 데니안은 연기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DJ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오는 4월 7일까지 DJ로서 방송할 예정이다.
['뮤직쇼' DJ로 발탁된 김C.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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