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아시아 여자농구 정상에 도전한다.
WKBL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이 참가하는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개최 되는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에는 한국 대표로 2012-13 시즌 우승팀인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 일본(WJBL) 우승팀 JX-ENEOS, 중국(WCBA) 리그 3위 요녕성 (Liaoning Hengye), 대만 (WSBL) 우승팀 캐세이 라이프가 참가한다.
7년만에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과 일본 여자 농구 리그 15회 우승, 전일본종합선수권대회 우승 17회 우승에 빛나는 JX, 前 금호생명 (現 KDB생명) 의 감독이었던 김태일 감독이 이끄는 요녕성 팀은 2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강팀 이며 중국 국가대표 포워드인 마젱유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보유했다. 대만리그의 종결자인 캐세이라이프는 실업부터 현재까지 20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대만 여자농구의 절대 강자이다.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은 4월 5일(금) 오후 2시 일본 JX 와 대만 캐세이라이프 의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 팀 별 3경기씩 치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린다. 이 대회는 우리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타스포츠와 포카리스웨트에서 후원한다.
경기룰은 FIBA룰로 진행하며 방송 중계는 5일 오후 4시 우리은행-요녕성, 6일 오후 2시 우리은행 캐세이라이프 경기를 KBS N 스포츠를 통하여 생중계 한다. 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우리은행 일본 JX의 경기는 KBS 1을 통하여 생중계 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용인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용인 시민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 경기 마다 최신 드럼세탁기 1대, 갤럭시 카메라 2대, 유무선전화기 5대씩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 로고.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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