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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그 겨울’ 죽음 맞은 김태우, 조인성 적군 아닌 아군이었다

시간2013-03-29 07:08:11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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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그 겨울’ 종영을 앞두고 김태우가 죽음으로 하차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에서 조무철(김태우)은 부하의 배신으로 고독한 죽음을 맞았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무철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느낀 듯 첫사랑 문희주(경수진)의 동생인 문희선(정은지)을 찾아 “나도 내 딴엔 산다고 산거야. 열여섯 어린 나이에 엄마, 아버지 동생들 여덟 명의 생계가 내 손 안에 있었어. 웃는 게 예뻤던 네 언니는 울면서 내 앞에서 죽었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다 날 욕해도. 난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거 미련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이해해주고 싶다. 나라도 날 이해 안하면 너무 안됐잖아”라며 손에 들고 있던 하얀 국화 꽃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며 꽃집을 나왔다.

이에 조무철의 부하는 “오수, 희선, 진성(김범)이는 형님 마음 모릅니다. 형님이 지금까지 온갖 욕 들어가며 자기들 곁에 없었다면 김사장 손에 벌써 죽었을 텐데. 이렇게라도 자기들 지켜준 거...”라고 푸념했다.

조무철은 오수에게 100일내로 김사장의 빚인 78억을 갚지 않으면 목숨을 내놔야 한다고 경고하며 본보기로 오수의 배를 칼로 찌르기도 했다. 또한 끊임없이 오수의 주변을 맴돌며 숨통을 조여 왔고, 급기야는 오영(송혜교)과 박진성을 빌미로 오수의 수명을 앞당기기도 했다.

하지만 첫사랑 문희주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죽음으로 몰아넣은 앙갚음으로 오수를 괴롭히는 줄 알았던 조무철이 사실은 김사장으로부터 오수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무철은 이어 오수를 찾아가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다급히 오영에게로 향하던 오수는 조무철과 맞서며 “우리얘긴 나중에 하자고! 영이가 위험해 내가 지금 안가면 영이가!”라고 절규했다.

이에 조무철은 “보기 좋았어. 네가 하는 사랑이 정말. 이 세상에 사랑이란 게 있는지 알고 싶었는데 정말 사랑이 있었네. 너랑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며 오수의 손을 잡았다.

오수는 조무철의 차를 몰고 오영에게로 향했고,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짙어진 조무철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한 위태로운 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그때, 피도 눈물도 없던 조무철의 변한 모습과 오수를 죽이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은 부하 배남식이 다가와 조무철의 배를 칼로 찔렀고, 조무철은 차디찬 도로 위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청부폭력배 조무철은 연기한 김태우는 첫 등장부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내내 TV 밖 시청자들이 벌벌 떨 정도의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특별출연임에도 주인공 조인성, 송혜교 못지않은 미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태우는 특히 조무철에 빙의된 듯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 ‘역시 김태우’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기파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은 자살 시도를 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오수는 의식을 잃은 오영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둔 ‘그 겨울’의 결말이 어떻게 지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태우.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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