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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리처드 용재 오닐이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광희 이하 ‘무릎팍도사’)에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해 음악과 삶,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머니께서는 한국에서 태어나셨다. 한국 전쟁 중 고아가 되어 조부모님에게 입양되셨다”며 “어머니께서는 어릴 적 열병을 앓아 7살 정도 정신연령을 가지고 계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부모님은 굉장한 분들이시다. 정말 훌륭한 사람의 표본이다. 장애가 있는 아이를 기르는 건 쉽지 않다. 그때가 40~50년 전임을 감안하면 장애가 있는 아이를 기른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라며 “의사가 어머니를 시설로 보내라고 했지만 조부모님은 이를 거부하고 잘 길러 내셨다”고 조부모님의 애틋한 자식 사랑을 밝혔다.
또 어머니에 대해서는 “햇살 같은 분이시다. 언제나 밝고 명랑하시다. 세월이 계속 지나가지만 여전히 행복해 하신다. 천성적으로 굉장히 밝은 분이시다”고 소개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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