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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전 멤버 비키가 손길승 SK 명예회장의 조카 손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키는 2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작은 외할아버지가 손길승 SK 명예회장님이다. 내 외할아버지는 서울시 기획과 누리관으로 경제개발 1, 2차 계획을 세우신 손석모 할아버지다. 그 공으로 무공 훈장을 받으셨고 1967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손길승 할아버지는 외할아버지의 동생 분이셔서 내겐 작은 외할아버지가 된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나를 손녀처럼 돌봐주시고 있다"고 전했다.
비키의 작은 외할아버지인 손길승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1965년 선경직물(SK 네트윅스)에 입사했으며 SK 글로벌 회장, SK 텔레콤 회장 등을 거쳐 1998년 제3대 SK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비키는 달샤벳 탈퇴 후 종합편성채널 JTBC 메인뉴스 '뉴스9'의 기상캐스터로 발탁됐다.
[SK 명예회장의 조카손녀딸임을 공개한 비키.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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