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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이 첫 스킨십을 가졌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촬영을 위해 강원 철원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프로그램에서 함께하고 있는 가상 가족의 첫 번째 여행인 만큼 전현무는 호텔을 예약하고 관광지를 미리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여행을 챙기는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
준비를 마친 전현무는 아내인 심이영에게 보답으로 스킨십을 요구했고, 결국 심이영은 짧은 뽀뽀를 해줬다. 하지만 전현무는 감정 없는 짧은 뽀뽀에 굉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이영은 "사실 좀 억울하기도 했다. 그 날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별 생각 없이 뽀뽀를 해 주고 넘겼는데 전혀 스킨십을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을 해 보니…뽀뽀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좋았던 것 같다"며 반전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심이영 부부의 4남매 육아기가 공개 될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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