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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가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아이.조2'는 개봉 첫날인 28일 11만 947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7년 3월 14일 개봉해 역대 3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개봉 첫날 스코어를 기록했던 영화 '300'의 11만 8398명(영진위 기준)보다 많은 관객이다.
'지.아이.조2'는 지난 21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연애의 온도'보다 2배가량 높은 스코어를 기록, 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세계', 로맨틱 좀비 액션 '웜 바디스' 등 경쟁작들을 가뿐히 제치고 개봉 첫날 흥행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새로 쓰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병헌의 돋보이는 활약, 화끈한 액션 등으로 눈길을 모으는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3D와 IMAX 3D로 상영 중이다.
[영화 '지.아이.조2'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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