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인기가 강원 철원에서 확인됐다.
전현무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 아빠' 촬영차 가상 아내인 배우 심이영과 함께 강원 철원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네 남매와 함께한 여행은 순탄하지 않았고 결국 두 딸 사이에서 싸움이 생겼다.
이에 전현무는 셋째 강다연(6)과 함께 철원 고석정의 통통배를 통해 대화의 시간을 계획했다. 하지만 배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내내 전현무를 알아보는 팬들 때문에 딸과의 대화가 쉽지 않았다.
특히 한 중년 여성은 먼 거리를 개의치 않고 전현무를 향해 소리를 질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한참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전현무를 부르며 자신을 "방학동 뚱땡이"라 외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사실 KBS를 그만두며 '아줌마계의 뽀로로'라는 위상이 흔들리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그 분을 보며 역시 나는 아직 건재하다 느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 심이영 가상 부부와 가상 자녀인 네 남매와의 여행은 30일 밤 11시에 '오늘부터 엄마 아빠'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